[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8년 만에 둘째를 임신한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들을 향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4일 스포티비뉴스에 "이민정이 최근 둘째를 임신했다. 기다리던 좋은 소식이어서 가족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2013년 결혼한 후 2015년 아들 준후를 품에 안았다. 이후 8년 만에 둘째를 임신하는 경사를 맞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민정의 개인 SNS를 찾아가 축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누리꾼들은 "준후 동생 생겼네요. 민정언니 축하드려요", "둘째 순산하시길 바란다", "개인적인 친분도 없는 팬인데 왜이리 기쁜지. 예쁜 아이 잘 낳으세요. 내일처럼 기쁜 건 처음이다", "임신 축하드린다. 둘째도 태어나면 너무 예쁠 것 같다"는 댓글을 남기며 이민정의 임신을 축하했다.

특히 그 중 "딸 낳으시면 손예진님이랑 사돈 맺읍시다"라는 센스있는 누리꾼의 댓글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은 지난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은 손예진과 현빈을 언급한 것이다. 실제로 이민정과 손예진은 같은 소속사에 있으며, 절친한 사이다.

한편 이병헌은 올 여름 텐트폴 한국영화 빅4 중 하나인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출연하며 오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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