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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블록, '8년 교제' 브라이언 랜들 루게릭병으로 잃어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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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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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이 8년 간 교제해온 연인을 잃었다.

7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산드라 블록의 연인이자 모델 출신 사진작가 브라이언 랜들이 루게릭병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향년 57세.

브라이언 랜들의 유족은 성명서를 통해 "브라이언은 루게리병 투병을 비공개로 하기로 일찍 결정했고, 그를 돌본 사람들은 그의 요청을 존중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우리는 지칠줄 모르는 의사들과 우리의 룸메이트가 된 간호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현 시점에서 우리는 브라이언과 작별하는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사생활을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964년생으로 만 59세인 산드라 블록은 2005년 제시 제임스와 결혼했으나 2010년 이혼한 뒤 아들과 딸을 입양해 가정을 꾸렸다. 이후 2015년 아들의 생일 사진 촬영을 위해 처음 만난 브라이언 랜들과 교제를 시작했다.

산드라 블록은 지난 2021년 레드테이블 토크쇼에 출연해 "내 인생의 사랑을 찾았다"면서 랜들에 대한 애정을 전한 바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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