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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현’ 김민정, 출산 후 25kg 감량 성공 “1년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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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김민정 SN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이 출산 후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민정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후 25㎏ 감량. 오늘 필라테스 끝나고 찍어봤는데 재작년 딱 이 자리에서 찍은 사진이 인스타에 있더라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민정의 출산 전후 모습이 담겨 있다. 김민정은 "저 때 만삭은 아니었구 저 때부터 막달까지 몸무게가 폭풍 증가했었어요. 출산 후 황금기가 있어서 빨리 임신 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들 하고 많은 분들이 금방 몸 돌아오는 것 같던데"라며 "전 1년이 지나고서야 임신 전 몸무게로 돌아왔어요. 아직 근육량은 현저히 모자라고 허리도 아프고 순환도 안 좋아서 운동 더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아나운서 출신인 김민정은 2016년 동료 아나운서 조충현과 결혼했다. 지난해 5월 딸을 출산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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