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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이민정은 "간만의 거셀(거울 셀카). 모두 잘 자요. 태풍 피해 없길. 모두 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민정은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었다.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공개한 근황에 더욱 관심이 모였다.
게시글에는 이민정의 임신을 축하해주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그 가운데 한 누리꾼은 "언니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보셨나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이민정은 "네, 고작 26초라니 쳇"이라는 답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또한 다른 누리꾼이 "아기를 가지셔서 더 예뻐지신 것 같다. 근데 너무 반칙 아닌가요. 뭘해도 예쁜거"라는 댓글에는 "어제 '유퀴즈' 보다 이 칭찬이 마음에 드네요"라고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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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민정은 자신에 대한 칭찬 타임이 26초 만에 끝나자 귀여운 불평을 남긴 것.
한편 최근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8년 만에 둘째를 임신한 소식이 알려졌다. 이들은 2013년 결혼한 후 2015년 첫째 아들 준후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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