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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로비, 돈방석 앉는다! ‘바비’로 최소 669억 원 보너스[할리웃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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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배우 마고 로비. 박진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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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배우 마고 로비가 영화 ‘바비’로 돈방석에 앉을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영화 ‘바비’의 제작자이자 주연을 맡은 로비가 5000만 달러(한화 약 669억 2000만원)의 보너스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연출과 공동 각본을 맡은 그레타 거윅 감독도 엄청난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바비’는 미국에서 5억 2630만 달러(약 7043억 9992만 원), 해외에서 6억 5760만 달러(약 8800억 32만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 세계적으로 11억 8000만 달러(약 1조 5791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바비’는 여성 단독 감독 최초이자 여성 서사물 최초로 ‘10억 달러 수익’을 낸 영화가 됐다. 해당 작품이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수익은 물론, 로비와 거윅 감독이 받은 보너스 액수도 높아질 전망이다.

‘바비’는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2011)에 이어 워너 브라더스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마고 로비는 ‘바비’로 할리우드 여성 배우 출연료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그의 출연료는 1250만 달러(약 167억 2750만 원)인데 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에놀라 홈즈’의 밀리 바비 브라운이 받은 1000만 달러보다 많은 금액이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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