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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이혼' 브리트니 남편, 결혼도 돈 때문이었나.."2년마다 13억 받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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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이혼을 제기한 남편이 2년마다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4000만원)을 받기로 한 혼전 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은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남편 샘 아스가리가 2년마다 100만 달러를 받는 혼전 계약서에 서명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금액은 15년 후 1,000만 달러(한화 약 134억원) 상한선을 가진다.

외신은 "샘이 이번에 브리트니와 이혼함으로써 이 금액은 받지 못하게 됐다"라면서도 "하지만 브리트니와의 결혼 생활에 대한 비밀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일회성 수표를 받을 수는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두 사람이 혼전계약서에서 브리트니와의 관계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금지하는 '광범위한 기밀 유지 조항'을 작성했기 때문이다.

외신은 이어 "하지만 샘 아스가리는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혼전계약서에 이의를 제기할 예정이다. 이혼 후 배우자에 대한 지원금과 변호사 비용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샘 아스가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6년 간의 사랑과 헌신 끝에 우리는 함께하는 여정을 끝내기로 결정했다"라며 "이혼 후에도 우리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간직할 것이다. 그녀가 항상 행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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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브리트니가 바람을 피웠다는 소문 때문. 샘은 지난주 브리트니와 대면해 해당 사실을 확인했으며, 불륜에 대한 사실 확인은 아직 못했지만 두 사람 사이에 엄청난 논쟁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내부자는 "샘 아스가리가 이혼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시간 문제다"라며 "샘 아스가리는 이미 브리트니의 집에서 떠났다. 별거 상태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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