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21일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최근 손연재에게 2세의 축복이 찾아왔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손연재는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인터뷰 코너에 출연해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어린이병원에 잇달아 기부금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친 손연재는 이와 더불어 본인의 임신 소식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손연재는 "개인적으로 제가 아이를 가지게 돼서 (어린이들에게) 좀 더 관심이 생겼다.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돼서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한 걸로도 놀라셨는데 (임신 소식으로)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것 같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고, 앞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연재는 최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5천만 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2천만 원을 각각 기부하며 어린이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전한 바 있다.
손연재는 현재 스튜디오 CEO로 활동하며 리듬체조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사진 = JTBC '뉴스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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