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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子 "결혼·출산 NO" 비혼 선언에 "되나 보자" 티격태격 (걸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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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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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장현성의 첫째 아들 장준우가 비혼 선언을 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데뷔 31년 차 배우 장현성이 첫째 아들 장준우와 떠난 부자 배낭여행이 그려졌다.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장현성과 장준우는 여행 장소로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후 버스를 타고 공항에서 숙소로 향하는 길에 장현성은 "사실 이렇게 공항에서 버스 타고 이동해서 두리번거리면서 찾아다니는 여행을 너네는 거의 안 해보지 않았냐. 사실 이런 여행이 되게 오래 남는다. 어떻게 보면 더 가치 있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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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장준우는 "어릴 때는 이런 여행보다 우리가 다녔던 휴양이 더 좋긴 하다"며 "14시간 비행하고 찡찡대고 '아빠 언제 도착하냐, 어디까지 왔냐'고 거의 1분에 한 번씩 물어보지 않냐"며 웃었다.

그러자 장현성은 "너도 나중에 그대로 한 번 당해 보라"고 장난스레 놀렸고 장준우가 "나는 애 안 낳을 거다. 결혼도 안 할 거다"라고 하자 "되나 보자"라며 티격태격대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성향 차이가 극명하게 나뉘는 등 극 F와 극 T의 차이를 보여주는 여행 스타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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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파 장현성은 "여행이니 맛있는 거 먹자"는 식도락파 장준우에게 "(관광을 안 하고) 식당에서 뭘 먹기 위해 기다린다? 그건 내 인생에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밥 먹는 시간을 기다려야 하냐"라며 15분 대기로 타협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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