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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할리 베리, 결국 3번째 결혼도 이혼..매달 양육비 10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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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할리 베리가 이혼을 확정했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리(57)는 최근 전남편 올리비에 마르티네즈와의 이혼 소송을 8년 만에 마무리 짓고 이혼을 확정했다.

앞서 할리 베리는 2010년 영화 '다크 타이드'를 통해 동갑내기 배우 올리비에 마르티네즈(47)와 인연을 맺은 후 2012년 7월 프랑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열었으나 다시 이혼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9살 아들 마테오를 두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양 측은 이번 소송을 통해 공식적인 자녀 양육권 및 양육비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할리 베리는 올리비에 마르티네즈에게 아들에 대한 양육비로 매달 8,000달러(한화 약 10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 또 할리 베리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올리베리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이를 양육한다. 주말에는 두 사람이 번갈아가며 돌볼 예정.

또 200만 달러(한화 약 26억 7,000만원) 이상 수입이 있을 경우 그 수입의 4.3%를 양육비로 지급해야 한다.

한편 할리 베리는 1985년 미스 Teen USA 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1993년 야구선수 데이비드 저스티스, 2001년 가수 에릭 베넷과 결혼했지만 파경을 맞았다.

또한 할리 베리는 전남친인 가브리엘 오브리와의 사이에서 딸을 한 명 두고 있다.

이혼 후 현재 할리 베리의 남자친구는 3세 연하의 배우 반 헌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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