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장하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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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장하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엠넷플러스 홈페이지에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코로나 19 확진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웨이크원은 "장하오는 25일 가벼운 몸살 기운 등 컨디션 이상을 느껴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라 감염전파 방지를 위해 검사일(검체채취일)로부터 5일까지 격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하오를 제외한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은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했고 음성 반응을 확인했다"라고 덧붙였다.

장하오의 확진으로 제로베이스원의 일부 스케줄이 변동됐다. 웨이크원은 "25, 26, 27일 대면 팬사인회는 장하오를 제외한 8인 멤버로 진행되며, 26일 영상통화 이벤트는 추후 일정을 연기해 진행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15일 팬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으며, 오는 11월에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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