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팝스타 리한나가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최근 페이지 식스의 보도에 따르면, 리한나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러스에 있는 장애인 및 노숙자 수의사에게 기부하기 위해 '올웨이즈 포 더 피플(Aways For The People)' 재단에 직접 연락했다.
리한나는 재단의 설립자인 세넷 데버몬트에 직접 전화해 수백 개의 위생 키트, 양말, 옷, 침낭, 음식, 50켤레 이상의 신발, 화장지, 개 사료 등을 지원했다고.
리한나가 참전용사들에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첫 아들을 임신했던 때에도 리한나는 카메라와 직원도 없이 참전용사들을 찾아 몇 시간 동안 그들의 고민과 문제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당시 한 소식통은 "리한나는 참전용사들에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고, 염려하고 있었다"라고 전했으며, 리한나는 직접 차에서 물건을 조달하며 몇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다만 이번 기부 현장에는 리한나가 나타나지 못했다. 소식통에 의하면 리한나는 새로 태어난 둘째 때문에 상황이 여유치 않았다.
한편 리한나는 지난달 로스앤젤레스에서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첫째 때처럼 남편 에이셉 라키가 리한나의 곁을 지켰고 가족들의 축하와 응원 속 건강하게 둘째가 태어났다.
리한나는 2020년 말부터 만난 남자 친구 에이셉 라키와 결혼식 없이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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