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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의 스태프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넷플릭스 ‘경성크리처2’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으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족께도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제작사와 함께 상황의 수습 및 파악을 위한 긴밀한 소통을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성크리처2’의 소품팀 스태프 A씨가 최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A씨의 정확한 사인 및 ‘경성크리처2’ 촬영장과의 연관성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물이다. 지난해 10월 시즌1 촬영이 끝나 연말에 공개되는 가운데, 시즌2 촬영을 현재 진행 중이다.

배우 박서준과 한소희를 비롯해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