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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블랙핑크 리사, '19금 누드쇼' 출연 인증샷…지수ㆍ로제도 관람 "노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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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투데이

    리사와 ‘크레이지 호스’ 출연진.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프랑스 아트 누드쇼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 출연 사진이 공개됐다.

    리사는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의 3대 카바레 공연으로 꼽히는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올랐다. K팝 가수로는 최초다.

    공연 다음 날인 2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리사와 ‘크레이지 호스’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사진 속에서 리사는 출연진들과 토플리스(상의 탈의) 의상과 가발을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했다. 특히 해당 쇼는 노출 수위가 높은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리사는 다른 출연진들과 달리 가슴이 가려지는 의상을 입은 채였다.

    첫날 공연에는 블랙핑크 멤버인 지수와 로제도 리사를 응원하기 위해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크레이지 호스’는 물랑루즈(Moulin Rouge), 리도(Lido)와 함께 프랑스 파리의 3대 쇼로 꼽힌다. 유명 쇼이지만 빛과 조명으로 여성의 나체를 비춰 진행된다는 점에서 성 상품화 논란이 일었다.

    리사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뒤에도 해당 회차는 모두 매진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지만, 일각에서는 리사의 이미지 소비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데뷔 7년 차로, 현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두고 논의 중이다. 최근 리사는 재계약 불발설이 돌기도 했는데, 해당 공연을 위해 지난 24일 파리로 이동할 때도 YG 스태프는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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