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돌아왔다’ 김원준, 변진섭, 김범룡 출연
“예전에는 팬들 집으로 찾아왔다” 인기 회상
“예전에는 팬들 집으로 찾아왔다” 인기 회상
‘오빠가 돌아왔다’ 김원준, 변진섭 등 8090년대를 휩쓸었던 오빠들이 당시 인기를 털어놓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MBN ‘오빠가 돌아왔다-멋진놈들 전성시대’(이하 ‘오빠왔다’)에서는 김원준, 변진섭, 김범룡, 김승진 등이 출연했다.
‘오빠가 돌아왔다’ 김범룡이 8090년대를 휩쓸었던 오빠들이 당시 인기를 털어놓았다. 사진=‘오빠가 돌아왔다’ 캡쳐 |
당시 인기를 묻자, 김원준은 “팬레터가 너무 많이 오니까 우편배달부 선생님이 항상 마대자루 같은데다가 팬레터를 다 담아서 매일 그걸 산타클로스처럼 올라왔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변진섭은 “요즘에는 기획사 앞으로 팬들이 많이 찾아오지 않나. 예전에는 집 앞에 항상 팬들이 그렇게 있었다. 어떻게 나가야 될지”라며 당시 인기를 회상했다.
김범룡은 “그때는 팬덤 문화가 초창기라 서로 싸움도 많이 하고. 싸움을 참 많이 했던 것 같다”라며 웃지 못할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어 “일단 우리 집 앞에 항상 텐트를 치고 상주하는 분들이 계셨다. 내 영상을 보고 쓰러지는 경우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오빠가 돌아왔다’ 김원준이 8090년대를 휩쓸었던 오빠들이 당시 인기를 털어놓았다. 사진=‘오빠가 돌아왔다’ 캡쳐 |
‘오빠가 돌아왔다’ 변진섭이 출연했다.사진=‘오빠가 돌아왔다’ 캡쳐 |
또 김범룡은 “실려가서 부모님도 찾아서 부모님도 알게 되고, 그때 1박 2일 1년에 한 번씩 하는 캠프를 지금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요즘에는 제가 오히려 그날을 기다린다.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더 소중하고 단단한 것 같다”라고 팬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오빠가 돌아왔다’는 오는 10월 6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의 제작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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