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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윤승아, 터널증후군 토로 "젓가락질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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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우 윤승아 /사진=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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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승아가 터널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승아네 요즘 일상, 가보고 싶었던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평소 가고 싶어 했던 식당을 찾았다. 그는 음식을 먹다가 "왼손에 터널증후군이 왔는데, 손까지 내려왔다. 젓가락질이 잘 안돼서 요즘 포크로 먹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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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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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편이랑 같이 오려고 했는데, 혼자 (식당에) 와서 미안하다"며 "아이가 아직 똥을 안 쌌다고 하더라. 내가 치킨 파니니 테이크아웃해 간다니까 되게 좋아했다"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터널증후군은 압박성 신경병증으로, 엄지와 둘째손가락, 셋째손가락이 저리고 무감각해지는 증상을 뜻한다. 엄지 두덩 부위가 뻐근한 듯한 방산통이 있으며, 간혹 하완골 척측 및 어깨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반복적 가사노동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인한 손목 부담 △손목 부위 골절 등이 원인으로 언급된다. 대체로 여성이 남성보다 5배 정도 많이 발병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기 낳고 저도 터널증후군 겪었어요", "최대한 손 부분을 덜 쓰면 좋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승아는 2015년 동료 배우 김무열과 결혼해 지난 6월 아들을 출산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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