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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득남했다.
16일 엄현경의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엄현경이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차서원 측 또한 "차서원과 엄현경이 득남했다. 모두 건강"이라며 밝혔다.
정확한 출산 시기는 알려진 바 없으며 두 사람은 차서원의 군 복무를 마치는 대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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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우는 지난 6월 부부가 된다는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양 측은 두 배우가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으로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군 복무 중인 차서원은 직접 엄현경과의 열애를 밝히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짐을 느끼고 있다. 저에게 좋은 연인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생겼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 = 엄현경,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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