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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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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K-팝 성지' 상암월드컵경기장 간다···내년 앙코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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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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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K-팝 성지'라고 불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한다.

임영웅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 공연에서 이 같은 계획을 깜짝 발표했다.

공연장에서는 '더 큰 우주가 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오는 2024년 5월 25일, 26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공연 예고가 나왔다. 임영웅은 공연장에서 "꿈만 같은 곳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게 됐다. 가슴이 벅차오르고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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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드컵경기장은 6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아시아 최고 규모의 축구 전용 경기장이다. K-팝 공연으로는 드림 콘서트, 아이돌 라디오 콘서트 등 주로 합동 공연이 열리며, 지난 8월 잼버리 콘서트도 이곳에서 열린 바 있다. 다만 잔디 훼손 문제로 단독 공연은 열리지 않는 추세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K-팝 단독 공연을 연 건 지난 2013년 싸이가 유일하다.

한편 임영웅은 5일 서울 공연을 마지막으로 '아임 히어로' 서울 공연 일정을 마무리한다. 대구 콘서트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리며, 부산 콘서트는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대전 콘서트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며, 광주 콘서트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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