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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딸 기다리는 이병헌 "♥이민정 12월 출산…태명 버디와 영광을"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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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청룡영화상 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쥔 배우 이병헌이 다음 달 세상에 나올 둘째를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2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의 사회로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남우주연상 후보로 도경수('더 문'), 류준열('올빼미'), 송강호('거미집'), 유해진('달짝지근해: 7510'),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병헌이 수상했다.

지난 8월 9일 개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384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했고, 극 중에서 황궁아파트 주민 대표 영탁 역을 연기했던 이병헌은 이 작품을 통해 제32회 부일영화상과 제59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트로피를 휩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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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상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인터뷰에서도 "청룡영화상이 워낙 공정한 시상식이라고 소문이 난 만큼, 저에게 상을 주시지 않을까"라고 너스레를 떨며 이유 있는 자신감을 보였던 이병헌은 본 시상식에서도 당당히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병헌의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은 지난 제37회 시상식에서 '내부자들'로 수상한 후 7년 만이다.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아든 이병헌은 "영화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청룡영화상은 한 번쯤은 받아보고 싶은 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제 손에 트로피가 들려있는 것을 보니까 정말 공정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다시 한 번 넉살을 부리면서 객석에 앉은 송강호를 향해 "(송)강호형, 농담이에요"라고 다시 한 번 넉살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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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지막으로, 사실 다음 달에 둘째가 나온다. 버디라는 태명을 지었다"고 덧붙여 객석에 자리한 이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지난 8월 이병헌의 아내이자 배우인 이민정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해 2015년 큰 아들 준후 군을 얻었으며, 8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이민정이 SNS를 통해 둘째의 성별이 딸이라고 공개하며 더욱 많은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이병헌은 "집에서 지켜볼 이민정 씨와 아들 이준후, 버디 모두와 영광을 함께 하겠다. 나이스 버디!"라고 크게 외치며 수상을 자축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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