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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이혼 위기를 겪었던 미국 가수 샘 헌트가 둘째 아이를 얻었다.
샘 헌트는 24일(현지 시각) 아내 한나 리 파울러가 둘째를 낳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2022년 첫째 딸 루시를 품에 안았다. 1년 만에 둘째 아이를 얻은 것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첫 아이를 임신했을 당시,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었다. 당시 한나 리 파울러는 “샘 헌트가 부적절한 결혼 생활을 했다”고 주장했으며, 샘 헌트는 아내에 대해 “간통죄”라고 주장해 파문을 일었다.
두 사람은 "화해할 수 없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지만, 2022년 2월 돌연 이혼 소송을 취하했다. 이 시기 둘째를 이미 임신했던 것으로 보인다.
/ purplish@osen.co.kr
[사진] samhuntmusicⓒ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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