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연기견(犬) 핀아의 맹활약이 시청자들을 ‘댕며들게’ 만들고 있다.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또 다른 주인공 ‘개나(개+해나)’역 핀아의 활약이 눈에 띈다.
반려 인구 1000만 명이라는 사회적인 구조 속 핀아는 귀여움을 중무장한 채 등장했다. 매 방송 이후 각종 SNS 커뮤니티에는 “연기개상이 있다면 연기대상은 핀아”, “핀아 보면 너무 힐링된다”는 등의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1~7회 속 핀아의 러블리한 모습을 되짚어봤다.
#1회: 어느 날 내가 개가 된다면? 스스로 집을 찾아가는 ‘개나’의 귀여움
이성과 키스하면 매일 밤 개가 되는 특별한 저주를 지닌 한해나(박규영 분)는 어색한 동료 교사 진서원(차은우 분)과의 키스로 인해 저주가 발동했다.
그렇게 등장한 ‘개나’의 모습은 모두의 심쿵을 유발했고, 개나는 신발을 문 채 지하철을 타고 집을 찾아가는가 하면 언니 한유나(류아벨)와 그녀의 친구 송우택(조진세) 앞에서 자신이 해나임을 증명하는 깜찍한 행동으로 귀여움을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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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함정에 빠진 서원을 구해내기 위한 개나의 007 작전
회가 거듭될수록 개나의 활약은 더욱 돋보였다. 5회에서 해나는 서원에게 앙심을 품은 학교 폭력 가해 학생 현재희(이재이)로 인해 서원이 곤란해질 것임을 직감, 매일 밤 ‘개나’로 변하는 자신의 저주를 활용해 그를 돕고자 결심했다. 그렇게 밤 12시가 지나 등장한 개나는 재희의 학원 근처에서 몰래 지켜보다 핸드폰을 뺏고는 학교 폭력 영상 증거들을 찾아냈다.
귀여운 탐정 옷을 입고 카메라를 장착하는 준비성을 보이는가 하면 작은 상자에 몸을 숨겨 재희네 무리의 통화를 엿듣는 개나의 모습이 색다르게 느껴졌다.
게다가 서원이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나타나 짖는 소리를 내고, 자신을 쫓는 재희를 따돌리기 위해 나무 뒤에 있는 강아지 동상과 똑같은 자세로 위장하는 개나의 모습도 보는 이들의 미소를 만개하게 했다.
#6회: 서원의 마음을 녹이기 위한 개나의 애교 작전
해나는 서원이 개를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가 개 공포증을 이겨낼 수 있도록 갖가지 방법으로 돕기 시작했다. 하지만 번번이 시도한 서원과의 키스하기 대작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저주의 비밀을 알고 있는 서원의 조카이자 담임 반 학생 최율(윤현수)에게 부탁해 율의 친구 강아지 ‘코코아’로 위장해 서원의 집을 들락날락했다. 6회에서 개나는 서원의 마음을 녹이기 위해 물구나무서기, 꼬리 흔들기 등 애교 작전을 펼쳐 보였다.
이 과정 속 어떻게든 서원이 자신에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필살기를 방출하는 개나의 모습이 힐링을 선물했다.
출구 없는 사랑스러운 연기견(犬) 핀아의 매력은 오는 29일 오후 9시에 방송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8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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