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한 당찬 포부가 담긴 곡부터 드라마 속 장면을 더욱 아련하게 만들어주는 OST 곡까지, 다양한 신곡들이 오늘(1일) 발매된다.

오마이걸 효정·유빈 뭉쳤다

그룹 오마이걸 멤버 효정, 유빈이 ‘헤어지면 생각나는 노래’ 일곱 번째 주자로 나선다.

그룹 오마이걸 멤버 효정, 유빈이 ‘헤어지면 생각나는 노래’ 일곱 번째 주자로 나선다. 사진 = 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

효정과 유빈은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라떼 한 잔(Feat. 이준혁 of 미래소년)’을 발매한다. 원곡 ‘라떼한잔(Feat. 길미)’은 가비엔제이(Gavy NJ)가 2011년 발매한 곡으로, 힘든 이별 뒤 다정하게 다가오는 누군가로 인해 복잡미묘해진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경쾌한 노랫말과 가슴 설레는 노랫말로 큰 사랑을 받았다.

‘라떼 한 잔(Feat. 이준혁 of 미래소년)’은 효정과 유빈의 청량한 보컬로 재탄생한 가운데, 미래소년 멤버 이준혁이 랩 피처링을 맡아 원곡과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DSP미디어는 올해 3월부터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거나, 헤어짐을 앞둔 순간 생각나는 숨겨진 명곡들을 재조명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헤어지면 생각나는 노래’를 진행해 왔다.

VCHA, 세상에 외치는 당찬 포부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글로벌 걸그룹 VCHA가 프리 데뷔 싱글 ‘Ready for the World’(레디 포 더 월드)로 세상을 향해 당찬 포부를 전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글로벌 걸그룹 VCHA가 프리 데뷔 싱글 ‘Ready for the World’(레디 포 더 월드)로 세상을 향해 당찬 포부를 전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JYP에 따르면, VCHA(렉시, 케이지, 카밀라, 사바나, 케일리, 켄달)는 1일 프리 데뷔 싱글 ‘Ready for the World’를 발매한다.

‘Ready for the World’는 앞서 9월 22일 발매된 프리 데뷔 싱글 ‘SeVit (NEW LIGHT)’(새빛) 전곡을 작업한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에너제틱한 업템포 신스 팝 장르에 공식 데뷔를 향한 멤버들의 즐거움과 설렘을 담아 ‘세상에 나갈 준비가 됐다’는 힘찬 각오를 전한다.

업타운, 13년 만에 컴백

레전드 힙합 R&B 그룹 업타운이 13년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업타운은 1일 정오 25주년 베스트 앨범 ‘Back II Analog(백 투 아날로그)’를 발매했다.

레전드 힙합 R&B 그룹 업타운이 13년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사진 = 티캐스크이엔티

‘Back II Analog’는 업타운이 2010년 발매한 ‘Uptown 7 (Surprise!)(업타운 7(서프라이즈!)’ 이후 13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업타운은 원년 멤버 정연준을 비롯해 3대 여성 보컬 루비(Ru.B, 김보형)와 객원 멤버 베이빌론으로 새롭게 팀을 꾸렸다.

타이틀곡 ‘Back ll Analog (Feat’ Babylon & Lauren Evans)‘는 아날로그적인 1980년대 소울펑크 콘셉트의 곡으로, 기존의 업타운 색깔을 유지하면서 랩보다 소울느낌의 멜로디 비중을 늘려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음악‘으로 변화를 모색했다.

조명섭, 명품 사운드 담았다

‘전통가요 지킴이’ 조명섭이 명품 사운드만 담은 작품집을 공개했다.

‘전통가요 지킴이’ 조명섭이 명품 사운드만 담은 작품집을 공개한다. 사진 = 티엔엔터테인먼트

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조명섭의 신보 ‘명-싸운드 작품집 vol.2’가 발매됐다.

타이틀곡 ‘그 사람을 아나요’는 서로 사랑한 마음을 뒤로 한 채 말 못 할 사연만 남기고 떠난 ‘그 사람’을 향한 짙은 그리움과 아쉬움이 담긴 곡이다.

로이킴, ‘마이 데몬’ OST 주자로 참여

가수 로이킴이 드라마 ‘마이 데몬’ 두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은 로이킴이 가창한 ‘마이 데몬’ OST ‘그대가 있는 곳, 언제 어디든’이 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가수 로이킴이 드라마 ‘마이 데몬’ 두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사진 = SBS

‘그대가 있는 곳, 언제 어디든’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기타 사운드 그리고 따뜻한 현악기 사운드 위에 로이킴의 덤덤한 듯 설레는 음색이 감성을 더해주어 드라마 속 장면을 더욱 아련하고 설레게 만들어준다.

전체적으로 담백하면서도 절제미가 돋보이는 편곡은 사랑이 담긴 노랫말과 함께, 따뜻하고 감성적인 멜로디로 리스너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Munan, ‘소년시대’ OST 두 번째 주자

싱어송라이더 Munan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 OST 두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싱어송라이더 Munan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 OST 두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사진 = 모스트콘텐츠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 측은 1일 정오 Munan이 가창한 ‘소년시대’ OST Part.2 ‘When I was young - Munan’이 발매됐다고 밝혔다.

‘When I was young’은 감미로운 올드팝의 향수가 느껴지는 소프트 팝 록 장르의 곡이다. 하란만장한 생존기를 암시하는 듯한 섬세한 가삿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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