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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10대 시절 성폭행 당해 트라우마"..대리모 출산 이유[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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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힐튼 호텔의 상속자이자 사업가 겸 방송인인 패리스 힐튼이 대리모를 통해 출산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5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0대 시절 겪었던 트라우마 때문에 두 아이의 출산을 위해 대리모를 이용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패리스 힐튼은 인터뷰에서 “10대 시절 겪었던 일로 인해 여전히 PTSD가 너무 많다”라며, “내가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는다면 말 그대로 공황 발작이 일어나고 숨을 쉴 수 없을 것이다. 그렇게 높은 불안감을 갖고 있는 사람의 내면에서 자라는 것이 저나 아기에게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그녀는 지난 2020년 자신이 유타주의 프로보 캐년 학교를 다녔을 때 신체적, 성적, 정서적으로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었다. 자신의 의지에 반해 강제로 억류된 합의되지 않은 부인과 검진이 학대 혐의의 일부에 포함됐다고도 알렸다.

패리스 힐튼은 인터뷰에서 임신에 대한 두려움을 언급하며, “죽음과 출산이 세상에서 무엇보다 두렵헤 하는 두 가지”라고 말했다. 또 임신으로 인한 부작용과 함께 바쁜 업무 일정을 관리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입장이었다.

패리스 힐튼은 “내 일정을 통제 불능이다”라며 자신의 하루가 종종 1년 전에 계획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말 그대로 내 인생에서 아무것도 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그것(임신)을 할 적절한 시기가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패리스 힐튼은 작가 겸 사업가 카터 리움과 결혼 후 최근 둘째 아이를 얻었다. 이들은 1년 내 두 자녀를 대리모를 통해 얻었으며, 패리스 힐튼은 대리모 출산을 인정하며 “어려운 결정이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패리스 힐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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