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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박재범 손잡은 제시, 7개월 만에 계약 파기?…"활동 초부터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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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사진=제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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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제시가 소속사 모어비전(대표 박재범)과 전속계약 파기를 논의 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지난 4월 계약을 체결한 지 7개월 만이다.

    모어비전은 최근 제시 측에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6일 더팩트는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모어비전과 제시는 아직 생각 차가 커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관계를 회복하고 계약을 이행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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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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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업계 관계자 "제시와 모어비전은 당시 신곡(Gum) 활동을 놓고 갈등을 있었고 이후 갈등이 지속됐다. 결국 모어비전은 제시와 각자의 길을 가는 게 낫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제시는 앞서 지난 10월25일 신곡 'Gum(껌)'을 발표하고 같은달 27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돌연 출연을 취소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모어비전 측은 "아티스트의 급격한 컨디션 난조로 인하여 출연하지 않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제시와 갈등설에 대해 모어비전 측은 "관련 사안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제시는 지난해 7월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한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하다 올해 4월 래퍼 박재범이 이끄는 모어비전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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