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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우아한 제국' 강율, 이시강에 "방형주 뺏길까 불안해?"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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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KBS 2TV '우아한 제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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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아한 제국' 강율이 이시강을 자극했다.

    6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에서는 정우혁(강율 분)이 양희찬(방형주 분)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장기윤(이시강 분)의 모습이 담겼다.

    정우혁이 양희찬의 혼외자라는 걸 알게 된 장기윤이 정우혁을 찾아갔다. 이어 장기윤은 정우혁에게 "넌 세상에 드러내놓지 못하는 혼외자, 지금처럼 없는 존재로 살아"라고 못 박았다.

    정우혁은 불안해하는 장기윤을 눈치채고 "친자식인 내가 나타나 불안해? 뺏길까 겁나냐?"라며 장기윤을 자극했다. 더불어 정우혁은 장기윤에게 양희찬이 무릎 꿇고 사죄했다고 전하며 양희찬을 향한 미움이 녹아버렸다고 연기했다. 또, 정우혁은 장기윤에게 "친아버지가 주는 느낌 어떤 건지 모르지?"라며 장기윤이 장창성(남경읍 분)의 친자가 아니라는 소문을 들었다고 언급해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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