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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청담국제고등학교'가 넷플릭스에서 월드와이드로 공개된다.
지난 21일 와이낫미디어는 자사가 제작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가 넷플릭스에서 월드와이드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청담국제고등학교'는 여고생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흙수저 김혜인이 모두가 선망하는 청담국제고등학교로 전학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유력한 용의자이자 교내 최고 권력인 다이아몬드6의 여왕 백제나를 만나 벌어지는 치열한 권력 게임과 심리 싸움을 그렸다. 출연진은 이은샘과 김예림(레드벨벳 예리), 이종혁, 유정후 등이다.
앞서 국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TV드라마 대한민국 지역 주간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한 '청담국제고등학교'. 이 작품은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미국, 캐나다, 스페인, 영국 등 총 19개 국가에도 방영됐다. 그리고 ABEMA TV, Viu, iQIYI 등에서 종합순위 TOP10에 차트인했다.
이에 당시 수많은 넷플릭스 글로벌 팬들의 공개 요청이 이어졌으며, 넷플릭스는 월드와이드 방영을 결정했다.
'전지적 짝사랑 시점',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 국내 웹드라마 제작을 선도했던 와이낫미디어. 이곳은 주식회사 오즈아레나(ENA, 아마존프라임비디오 '보라데보라')와 더그레이트쇼 주식회사(채널A, 넷플릭스 '가면의 여왕'/티빙, 파라마운트, tvN '운수 오진 날')를 차례로 인수하며 숏폼부터 중장편 콘텐츠 제작 역량까지 모두 갖췄다. 그리고 이번 행보로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로서 해외시장 진출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편, '청담국제고등학교'는 오는 30일 넷플릭스에서 월드와이드로 공개된다.
사진 = 와이낫미디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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