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1남 1녀 완벽한 가정을 꾸린 배우 이민정이 연일 축하를 받고 있다.
이민정은 23일 개인 SNS에 “오랜만이라 그런지 유독 축하를 많이 받았던 거 같아요!!! 사진 뿐만 아니라 같이 걱정해주시고 축하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지인분들과 팬분들 우리 가족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 만큼 돌려드리며 살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2013년 배우 이병헌과 백년가약을 맺은 이민정은 2015년 3월 기다리던 첫째 아들 준후 군을 품에 안았다. 그런데 8년 만인 올여름 이들 부부에게 아기 천사가 새롭게 찾아왔다. 특히나 둘째는 딸이라고 알려 화제를 모았다. 첫째 아들 임신 때에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지만 둘째가 딸이라(?) 더욱 격한 환호와 선물에 둘러싸였다.
이민정의 SNS에는 지인들에게 받은 선물들과 친구들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베이비샤워 파티 사진이 연일 올라왔다. 이민정을 위한 풍선과 선물 등은 전부 핑크빛으로 채워졌고, 축하 케이크에는 "welcome princess birdie”라고 적혀 있어 둘째 딸이 얼마나 복덩이인지 가늠하게 했다.
이병헌도 일찌감치 딸바보를 예약했다. 지난달 그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로 제44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고서 “사실 다음 달에 둘째가 나온다. 지금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이민정, 이준후, 그리고 버디. 모두와 이 영광을 함께 하겠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던 바다.
많은 이들의 축하와 기대 속 이민정은 딸을 건강하게 출산했다.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OSEN에 “이민정이 오늘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가족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고 행복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손담비는 “언니 축하축하 해피 크리스마스 보내”라는 축하 댓글을 남겼고 김주희는 “넘넘 고생했어~~~!! 버디랑 행복한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인사를 건넸다. 씨엔블루 이정신은 “축하드립니다. 몸조리 잘하세요”라며 함께 기뻐했고 이태성은 “축하드려요~^^ 날씨 추운데 몸 관리 잘하셔요”라고 덕담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