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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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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비싼 넷플릭스 프로젝트, 2,151억 썼는데 반응은 싸늘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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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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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넷플릭스가 스트리밍 서비스 사상 가장 '비싼' 영화의 두 번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영화의 제작비는 무려 1억 6600만 달러(2,152억 1,900만 원)에 이른다.

넷플릭스는 25일(현지시간) 시리즈 '레벨 문-파트 2: 스카기버('렙REBEL MOON - PART 2: SCARGIVER')의 파트2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크리스마스 아침에 2분 분량의 예고편을 공개한 것. 본편은 내년 4월 19일 공개 예정이다.

지난 22일 공개된 '레벨 문 - 파트 원: 불의 아이(Rebel Moon — Part One: A Child of Fire)는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도망자 코라(소피아 부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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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인 파트2 예고편의 시작에서 안드로이드 병사 지미(배우 안소니 홉킨스 목소리)가 코라에게 '당신은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또 마더월드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를 무장하고 단련하는 위성 벨트 마을 주민들의 모습을 담겨져 있다.

파트1에서 코라에게 합류했던 은하계 전사들 또한 새로운 보금자리가 된 벨트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준비를 한다. 적들과의 전투를 앞두고 각자의 과거사가 하나둘씩 밝혀져 궁금증을 일으키는 가운데 서로를 향한 깨지지 않는 유대로 새로운 전설을 써내려 나간다. 마더월드의 잔혹한 노블 제독(에드 스크레인)에게 너를 죽일 것이라고 경고하는 코라의 결의에 찬 선포가 은하계에서 시작된 거대한 전쟁을 어떤 방향으로 끌고갈지 주목된다. 코라는 자신과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과거의 진실을 직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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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두 파트를 합쳐서 제작비는 총 1억 6,600만 달러가 투입됐다. 이는 넷플릭스의 역대 가장 비싼 프로젝트.

하지만 지금까지 이 쇼는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관객들은 이보다는 훨씬 더 관대해 보이지만 그럼에도 로튼 토마토에선는 23%의 지수를 기록 중이다.

한 시청자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아바타, 스타워즈, 매트릭스, 해리포터, 카우보이와 에일리언, 주피터 어센딩,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이 뒤죽박죽이었다"라고 혹평했다.

배우 배두나, 자이먼 운수, 에드 스크레인, 레이 피셔, 찰리 허냄, 미힐 하위스만, 알폰소 에레라, 캐리 엘위스 등이 출연한다.

/nyc@osen.co.kr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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