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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에서 커플로 거듭난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둘째 소식을 전한 가운데, 윤남기와 첫째의 부녀 여행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28일, 윤남기가 개인 계정을 통해 "#여수 #여행 어쩌다 보니 첫째와 단둘이 떠난 크리스마스 여행 ㅋㅋ 다은이가 가보고 싶어서 고른 여행지인데 정작 다은이는 못 가고... 암튼 여수 좋네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첫쨍와 단 둘이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이 모두 첫째 딸의 모습으로 가득하다. 자신보다 딸의 모습을 담느라 바쁜 영락없는 딸 바보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도 "첫째라고 하니 문득 실감나는...기대되는 둘째..최고아빠다"라며 감탄, "꺅 첫째래 둘째는 엄마 뱃 속에 있겠죠?"라며 궁금해했다.

그러면서 또 "첫째와 단둘이 여행 뭔가 찐하게 감동이 느껴지네요. 잊지못할 추억 많이 쌓으셔요", " 다은님 입덪이 빨리 가라 앉아야 될텐데요, 둘째 만나기 전까지 첫째와 단둘의 추억 더 많이 만드세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다은과 윤남기는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에 출연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커플이다. 이들은 방송 출연 후 결혼까지 하며 부부로 거듭났다. 딸 리은, 반려견 맥스와 함께 '남다리맥' 가족으로 불리며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이다.

이 가운데 지난 26일 이다은은 SNS를 통해 둘째 임신을 알리는 초음파 사진과 함께 "우리 리은이에게 동생이 생겼다. 내년 8월에 태어난다"며 "가족이 늘어난 만큼 더 단단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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