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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대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대전·세종'은 29일 ~31일 임영웅의 두 번째 전국투어 'IM HERO(아임히어로)'대전 콘서트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에 라면 2023개를 기부했다.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대전·세종' 회원들은 “계속해서 추워지고 있는 날씨 속에도 임영웅이 따뜻한 목소리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선한 영향력을 전하듯,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대전·세종'은 2020년부터 가수 임영웅 생일인 6월 16일과 데뷔일인 8월 8일에 맞춰서 기부 이벤트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200여만 원을 대전지역을 위해 기탁하면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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