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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마동석 씨가 주연을 맡은 새 영화 '황야'로 돌아온다.

오늘(2일) 넷플릭스는 영화 '황야'가 26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한 손에 무기를 든 채 홀로 거대한 악어를 사냥하는 사냥꾼 '남산'(마동석 분)의 모습을 비추고 있다. 갈라진 땅, 무너진 건물과 추락한 비행기가 극 중 인물들이 처한 극한의 상황을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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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예고편 속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폐허의 세상,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광활한 배경은 '황야'가 선보일 압도적 스케일을 예고한다. 또한 속도감 있게 펼쳐지는 액션은 쾌감을 불러일으킨다.

'황야'는 '범죄도시' 시리즈 무술 감독으로 이름을 알린 허명행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된다.

[사진출처 = 넷플릭스]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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