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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유키스 멤버 훈과 걸스데이 출신 황지선이 부모가 됐다.
2일 훈 소속사 탱고뮤직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유키스 훈이 오늘(2일) 득남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훈은 지난 2022년 5월 걸스데이 원년 멤버였던 황지선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유키스 멤버 수현이 사회를 맡았고, 긱스 루이와 유성은 부부, 2F 신용재와 김원주, 유키스의 축가 속 '아이돌 출신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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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뮤지컬 '궁'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8년 간의 교제 끝에 부부가 됐다.
지난해 10월 훈은 개인 계정에 "저희 부부가 간절히 바라고 기다려왔던 세상 너무나도 귀하고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내 황지선의 임신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한편, 훈이 속한 유키스는 최근 스페셜 음원 '갈래!'를 발표하고 음악방송 활동과 일본 콘서트 등 '원조 한류돌'의 귀환을 알렸다.
황지선은 2010년 걸스데이 원년 멤버로 데뷔해 '갸우뚱'으로 활동 후 탈퇴했다. 이듬해 걸그룹 뉴에프오로 재데뷔해 제이엔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7년 KBS 2TV '더 유닛'에 출연해 샤플라로 재기했다.
사진=탱고뮤직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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