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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둘째 임신 근황 “산부인과 올 때마다 마음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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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박슬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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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슬기가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인 근황을 전했다.

박슬기는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둘째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남편과 산부인과를 찾은 모습이 담긴 사진도 게재하며 “뱃속 아가 보러 가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슬기는 “절대 혼자 못 가게 하는 내 사랑 덕에 오늘도 함께 한 산부인과 데이트”라는 내용의 글을 통해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주말 몸이 좀 아파서 입맛도 없고 했는데 애는 그래도 꾸준히 컸다”는 박슬기는 “둘째 갖기 전 여러 번 아픔으로 산부인과 올 때마다 마음이 무거운데 항상 친정 언니, 엄마, 아빠처럼 절 맞아주는 산부인과도 참 감사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박슬기는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의 리포터로 활약하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16년 결혼한 박슬기는 2020년 첫 딸을 출산한 바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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