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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소이현이 결혼 초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서는 "개학 & 입학 맞이 아이 방 꾸미기 프로젝트 쇼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소이현은 "새해도 됐고, 신학기지 않나. 저는 이제 둘째가 학교에 들어가게 되어서 둘 다 초등학생이 되어버렸다. 둘 다 학교에 가니까, 공부를 안 하겠지만, 학습적인 분위기는 만들어줘야 할 것 같아서 초등생을 위한 신학기 공부방을 보러 왔다"라고 소개했다.
자녀들을 위한 높낮이 및 각도 조절이 가능한 책상을 구경하던 소이현은 "이것도 괜찮다. 왜냐하면 책 볼 때 앞으로 숙여서 보니까"라고 감탄하면서도 "책을 봐야 말이지"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각종 가구 구경을 마친 소이현은 소품 가게로 이동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출시된 접시 등, 아기자기한 소품을 살펴보던 소이현은 "아기 낳고 준비할 때 이런 게 얼마나 궁금한데"라며 감탄했다.
이어 "나는 내가 연예인 친구 중에서 제일 먼저 결혼하고, 제일 먼저 출산해서 별로 정보가 없었다. 그래서 혼자 막 인터넷 뒤져보고, 검색하고, 발로 뛰어서 다 찾았던 것 같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이현과 인교진은 지난 2014년 10월 4일에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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