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 가수 임영웅, 유튜버 궤도./사진=SBS '강심장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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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유튜버 궤도가 가수 임영웅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23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는 '냉철한 브레인 VS 뜨거운 심장'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MBTI(16가지로 나뉘는 성격유형) 중 이성적 사고의 일명 'T' 성향 방송인 홍진호, 서동주, 과학 유튜버 궤도와 감성적 사고, 일명 'F' 성향의 심진화, 김지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한국천문연구원 출신으로 101만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 유튜버' 궤도는 임영웅과의 강렬했던 첫 만남 일화를 전한다.
궤도는 "임영웅이 과학을 워낙 좋아해 평소에도 내 영상을 자주 본다더라. 그 인연으로 촬영도 하고 너무 친해졌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문세윤이 "연락처는 어떻게 주고 받았냐"고 묻자 궤도는 "개인적으로 연락처를 줬는데 임영웅이 먼저 '빨리 밥 먹자'고 연락을 줬다"고 답해 부러움을 샀다.
이후 궤도와 임영웅은 둘이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비밀 단골 음식점이 있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가 됐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SBS '강심장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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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궤도는 부모님을 모시고 임영웅 콘서트를 방문했던 일화를 전하며 바쁜 와중에도 부모님을 세심하게 신경 써준 임영웅의 인성에 감탄했다고 털어놓는다.
MC 전현무는 "궤도가 나랑 친해지려고 '임영웅 플러팅'을 했다"고 폭로한다.
이에 궤도는 "유명인들과 연락처 교환을 하면 밥 먹자는 말을 정말 많이 나눈다"며 그 중 전현무가 실제 정말 좋은 곳에서 밥을 사줬다는 미담을 전한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혹시 궤도 씨가 임영웅이랑 친해서"라고 전현무의 속셈을 날카롭게 지적해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궤도는 "타로를 재미로 본 적이 있는데 카드를 뒤집는 건 전자기력"이라며 'T' 성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어 "나를 잘 알고 있는 건 부모님이나 지인이지, 신이라는 존재가 과학적이진 않다"며 끊임없이 과학 이론을 제시해 모두의 공분을 샀다는 후문이다.
궤도의 이런 모습에 MC 전현무는 "무신론자냐"고 묻고, 궤도는 충격적인 답변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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