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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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현희가 턱살 시술 고백과 함께 임신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51회에는 홍현희, 윤혜진, 이재원, 윤태진이 출연하는 ‘태어난 김에 생계일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홍현희는 출산 50일 만에 방송 복귀를 한 것에 대해 "제이쓴이 어느날 나를 문득 봤는데 아기 때문에 행복하지만 표정 자체가 우울해 보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역마살이 4개가 낀 사주다. 집에 있으면 우울증이 온다"며 "'금쪽같은 내 새끼', '전지적 참견 시점' 두 개 정도는 일주일 1번씩이니 외출할 겸 나갔다 오라고 했다. 근데 또 방송 일이 한 번 시작하면 홍현희 복귀했다고 하면서 일이 많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제이쓴이 육아에 대한 역할 분담을 하고 있지만, 이유식은 전부 본인이 만든다고. 홍현희는 "간을 봐야 하잖나. 삼시세끼 아기 것까지 하루 여섯끼를 먹으니 인슐린 과다가 된 거다. 건강검진을 했는데 공복 혈당이 올라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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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던 일화도 전했다. 그는 "내가 딱 왔는데 김구라 선배님이 여태 본 적 없는 따뜻한 눈빛을 보내더라. '살 빠졌니'라고 묻는데 많은 뜻이 내포된 느낌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날 노출도 있고 살이 좀 빠졌기 때문에 톱 연예인이 다니는 피부과를 한번 갔다. 의사분이 '아이도 있고 늘어난 이거를 확실하게 좀 하고 싶지 않냐'고 제안하더라"며 턱시술을 받았음을 밝혔다.
그러나 시상식에서 홍현희 외모보다 화제를 모은 건 바로 임신설이었다. 홍현희는 "연예대상 때 누구나 다 구두를 신어서 제가 운동화를 신었다. 패션으로 선택한 거다. 근데 갑자기 사람들이 임신했냐고 하더라. 맘카페에서는 실시간으로 '쌍둥이 임신 맞는 것 아니냐'고 하더라. 상 주면 해명하려 했는데 못 받아서 해명할 기회가 없었다. 이 자리에서 임신이 아니라는 걸 꼭 얘기하고 싶다"고 해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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