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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양세찬이 자신의 올해 사주에 화들짝 놀랐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신년을 맞아 역술가 박성준으로부터 올해 사주 풀이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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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역술가는 양세찬에게 "불법, 편법적인 것을 조심해야한다. 또 일생이 고단하고 고생이 많다. 올해엔 망신수도 같이 들어왔다. 주색잡기에 의한 구설이 생길 수 있다. 올해는 좀 주의해야한다"고 말해 양세찬을 불안하게 했다.
이어 "여자가 무수히 들어오는 운이다. 누군가를 임신시킬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 그것이 망신수와 연결이 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사주 풀이를 전했고, 양세찬은 "이 아저씨가 이상한 소리를 하시네"라면서 흥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역술가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머리가 큰 지석진에게 "우두머리나 수장이 될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고 풀이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저 형은 한 번도 우두머리가 된 적이 없다. 예전에도 용만이 형이 우두머리였다"고 폭로해 지석진을 당황시켰다.
그러면서 역술가는 지석진을 향해 "올해는 뭔가를 하거나 움직일 때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수 년간 계속 '가만히 있어라'는 사주 풀이를 들어온 지석진은 "그럼 저는 언제 활동을 할 수 있는거냐"고 하소연을 했다. 이에 역술가는 "64세에 대운이 들어온다"고 했고, 멤버들은 "형, 얼마 안 남았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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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역술가는 유재석과 마주하자마자 "삐뚤빼뚤한 치아는 운세의 불안정함을 나타낸다"고 말하면서도 "황금마차를 탈 운명이다. 올해도 안정감이 있다"고 말해 다른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김종국은 "저 얼굴(?)이 좋은 관상이냐"고 물었고, 역술가는 "사실 얼굴은 박복함에 가깝다"고 솔직하게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송지효도 깜짝 놀랄 사주 풀이를 들었다. 역술가는 "섬세하고 세심한 에너지를 가졌다. 또 작은 두상은 연예인 관상으로 적합하다. 그리고 원하는대로 잘 이뤄지는 관상이다. 그래서 구설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작년의 구설을 넘어 올해는 꽃을 피울 사주"라고 말해 송지효를 행복하게 했다.
이에 송지효는 "저는 안 좋은 점은 없냐. 결혼운도 궁금하다"고 물었고, 역술가는 "한 남자에게 정착하기 어려운 사주를 가지고 있다"는 돌직구로 송지효를 당황하게 만둘어 웃음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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