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선 기자]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배우 이병헌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3.06.21 /sunday@osen.co.kr |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병헌이 아내인 배우 이민정 출산 후 집에 강도가 침입하는 날벼락을 맞았다.
28일(현지시간) 외신은 ‘오징어 게임’ 스타 이병헌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법당국 관계자는 지난 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이병헌의 집에 강도 피해가 있었다.
강도들은 집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미닫이 유리문을 부쉈다. 다행히 이병헌이 집에 없을 때 해당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도난 당한 물건이 무엇인지, 해당 물건의 값이 얼마나 되는지 확실하지 않다.
외신은 “경찰은 이병헌이 집에 도착하면 소지품들을 살펴 분실물에 대해 파악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이병헌이 표적이 된 건 아니다. 이것이 로스앤젤레스 주변의 부유한 지역을 털고 있는 강도들 중 한 명의 소행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병헌 뿐 아니라 최근 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레나 웨이스도 절도 피해를 입었다. 레나가 외출 중인 사이에 강도들이 그의 집을 침입해 약 20만 달러(한화 약 2억 67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갔다.
LA 경찰이 계속 조사하고 있지만 이병헌과 레나 웨이드의 집 침입과 관련해 현재까지 체포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OSEN에 “이병헌 씨의 미국 자택에 좀도둑이 든 것은 사실이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병헌은 지난달 아내 이민정이 첫째 아들을 품에 안은 후 8년 만에 둘째 딸을 출산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일이 벌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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