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 SNS 캡처 |
[OSEN=장우영 기자] 13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랄랄이 혼전임신을 발표한 가운데 JD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OSEN 확인 결과, 랄랄은 지난해 12월 중순 JD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현재는 소속사 없이 개인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랄랄은 지난 2020년 12월, JD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유튜브 채널 ‘랄랄’을 통해 직접 겪은 일화부터 뷰티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랄랄은 거침없는 입담과 화려한 리액션, 옆집 언니 같은 친근함으로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JTBC ‘장르만 코미디’에서 많은 개그맨들과 찰떡 호흡으로 신선한 웃음을 전했고, Mnet ‘부캐릭터 선발대회’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범상치 않은 예능감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랄랄은 지난 1일 임신 4개월차라고 밝혔다. 랄랄은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됐다. 예비 남편은 비연예인이고 11살 연상이다”라며 “현재 임신 4개월인데 아기는 7월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랄랄은 예비 남편에 대해 “너무 잘생겼다. 운동해서 싸움도 잘한다. 배우 이동욱을 닮아 잘생겼고 영화과 추린으로 모델 일을 오래 했다”며 “29살에 소개팅 해서 지금 남편을 만났는데 처음에는 4살 차이인 줄 알았다. 난 최대 나이 차이가 5살이라서 나이를 알고 바로 헤어져야 되는데 무당 말이 잊혀지지 않았다. 신점에서 나이 차이가 10살 이상이라고 했고, 32살에 결혼한다고 하는데 평생 이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게 신기하고 무당 말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랄랄 SNS 캡처 |
랄랄은 아이의 태명이 ‘조땅’이라고 밝혔고, 결혼식은 올리지 않겠다고 전했다. 랄랄은 “임신 후 살이 5kg 정도 더 쪘다. 지금 몸이 너무 힘들어서 방송은 많이 못할 것 같다. 임신하니까 너무너무 힘들다. 임신 증상은 너무 피곤하고 회복이 안 된다”고 전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임신을 발표한 랄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비혼주의를 외치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고, 엄마가 됐다. 저도 제가 믿기지 않지만 오랜 시간 교제하며 배울 점이 많고 저보다 성숙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지금도 물론 너무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처럼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