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랄랄 설아 / 사진=SBS 파워FM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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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튜버 랄랄이 임신 발표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우주소녀 설아가 출연한 가운데, 랄랄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설아는 이날 고정 게스트인 유튜버 랄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설아는 자신이 랄랄의 오랜 팬임을 고백하며 "쉴 때나 일상에서 저는 랄랄님 유튜브 밖에 안 본다. 안 본 영상이 하나도 없다"며 열렬한 팬임을 밝혔다.
랄랄의 깜짝 발표도 이어졌다. 먼저 진행자 김태균이 "오늘 스튜디오에 들어왔더니 갑자기 랄랄이 폭탄 선언을 해서 내가 지금 상당히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에 "눈물 날 것 같다. 방송에서 말한 적이 없다"며 잠시 망설이던 랄랄은 "기쁜 소식이다. 제가 엄마가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눈물을 훔치는 랄랄에게 수현이 "왜 슬퍼요"라고 묻자 랄랄은 "슬픈 게 아니다. 방송에서 말을 한 적이 없어서 그렇다. 어제 오늘 많이 떨리더라"며 벅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출산이) 곧이다. 7월 21일이다. 믿을 수가 없다. 엄마가 된다는 걸 받아들이기까지 4개월이 걸렸다"고 진솔한 속마음을 함께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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