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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득남' 장동민 "셋째 하나 더?"…벌써 욕심내나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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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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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셋째 계획을 언급한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새해에도 언제나 함께해용' 편으로 배우 소유진과 개그맨 장동민의 스페셜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날 은우는 새해 목표인 '최대한 업그레이드 시켜라'를 실천하기 위해 27개월 인생 처음으로 파마에 도전하며 헤어스타일을 변신한다. 그동안 깜찍한 바가지 스타일부터 아빠 김준호를 따라한 가르마 스타일까지 완벽 소화했던 은우의 파마 머리에 기대가 모인다.

또한, 은우는 아빠 김준호의 품에 안겨 머리를 잘랐던 과거와 달리 혼자 앉아 기다리는 의젓한 엉아 포스를 뿜어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그러나 의젓함도 잠시, 은우는 차가운 파마 약이 뿌려지자 난생 처음 느껴보는 낯선 감각에 깜짝 놀라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이에 김준호가 딸기 과자를 꺼내며 "은우야 롤 하나 말 때마다 딸기 하나 줄게"라고 제안하자, 은우는 언제 울었냐는 듯이 미소를 지으며 딸기를 향해 자연스레 손을 뻗어 웃음을 선사한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은우가 다시 헤어롤의 굴레에 빠져 울음을 터뜨리려 하자, 김준호를 중심으로 한 모든 사람들이 '은우 파마 완성 작전'을 펼쳐 폭소를 유발한다. 김준호는 은우의 양손을 잡고 쉴새 없이 "파이팅!"을 외치며 은우의 정신을 쏙 빼놓고, 동생 정우는 직접 헤어롤 모델이 되어 주며 형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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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과정을 거쳐 완성된 파마 머리에 은우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자, 마음에 드는 듯 씨익 웃음을 짓는다고. 더욱이 은우는 정우를 향해 "형 머리 어때? 멋있어?"라는 말솜씨까지 뽐낸다고 해 기대감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스페셜 내레이터로 출격한 개그맨 장동민은 최근 득남한 둘째 아들의 소식을 전한다. 장동민은 둘째 아들에 대해 "축복이는 아들이다 보니, 내가 없을 때 엄마와 누나를 지켜줄 것 같아 벌써 든든하다"며 흐뭇함을 드러낸다.

또한, 장동민은 19개월이 된 첫째 딸 지우가 혼자 샤워를 한다고 밝히며 지우가 머리를 감는 영상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라고. 특히 장동민은 일이 끝나면 집에 최대한 일찍 들어가 육아를 한다고 밝혀 사랑꾼 면모를 뿜어낸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장동민은 사이좋은 은우, 정우 형제를 바라보며 "(셋째) 하나 더?"라고 급작스러운 셋째 계획까지 세운다고 해 그의 재치 있는 활약에 관심이 커진다.

새로워진 은우의 모습과 장동민의 깜짝 발언은 6일 오후 8시 55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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