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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황보라가 입덧이 없음을 알리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4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태교 맛집 선구안 미친 황보라, 오덕이 엄마 EP.11 압구정 호남식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황보라는 "선생님께서 그러셨다. 최고의 태교는 좋은 음식을, 맛있는 음식을, 엄마 입이 즐거운 음식을 먹는 거라고"라 말하며 시작했다. 이어 요즘 가장 좋아하는 숨은 맛집을 소개할 것이라 예고했다.
식당에 들어간 황보라는 "이모 저 왔어요"라고 인사하며 단골임을 증명했다. 그는 "오늘 금요일 묵은지 돼지찜, 제일 맛있는 날이다"라고 좋아했다. 이 식당은 요일별 메뉴가 정해져 있는 것.
황보라는 "무조건 계란말이를 추가하셔야 돼요"라고 시청자들에게 추천했다. 혼밥하러 올 정도로 좋아하는 곳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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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도 안 먹었다고 밝힌 황보라는 기본 반찬들로 밥을 흡입하기 시작해 사장님은 "벌써 밥을 먹었어? 아직 (김치찜) 안 나왔는데"라고 놀라더니 김치찜을 가져다주며 "입덧은 안 해? 맛있게 먹어"라고 황보라를 걱정하기도 했다.
황보라는 혼자 오는 날에는 사장님이 말동무가 되어 준다고 밝혔다. 이어 사장님이 출산 예정일을 묻자 황보라는 "6월이요"라고 대답했다. 이제 4개월 남았다고.
사장님이 "근데 어떻게 입덧을 안 해? 신기하지 너무 행복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배도 안 나오고"라는 말에 황보라는 "배 엄청 나왔어요! 이거 보세요"라고 D라인을 공개하기도 했다.
밥 두 공기를 먹은 황보라는 본인의 배를 보며 "배가 이렇게, 어떡해"라고 놀라워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웤톸'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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