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인, 이승기 부부.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 배우 이다인 부부가 부모가 됐다.

이승기의 아내인 배우 이다인은 5일 오후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와 이다인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모두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은 결혼 10개월 만에 부모가 됐다.

이승기, 이다인은 2021년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해오다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그해 11월 임신 소식을 알린 두 사람은 “소중한 축복에 따스한 시선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 태어날 새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이승기는 최근 막을 내린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3’ MC를 맡았다.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유비의 동생인 이다인은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경은애 역으로 활약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 왔다. 특히 임신 중에도 연기 복귀작인 ‘연인’을 완주하며 열성적으로 작품에 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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