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25부(송승우 부장판사)는 7일 아가동산과 교주 김기순(83)이 넷플릭스를 상대로 3억 원을 배상하라며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넷플릭스는 "'나는 신이다'에 대한 협업마을 아가동산측의 손해배상 신청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나는 신이다'는 스스로를 신이라 부르며 대한민국을 뒤흔든 네 명의 사람,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피해자들을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로, 총 8부에 걸쳐 방송됐다.
아가동산은 자신들을 다룬 5화, 6화를 문제 삼았다. 공개 전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도 제치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나는 신이다'는 현재 시즌2를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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