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매혹된 자들’. 사진ㅣ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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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매혹된 자들’이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10에 진입했다.

‘세작, 매혹된 자들’(연출 조남국/극본 김선덕/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씨제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상상력에 기반을 둔 픽션 사극으로,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 ‘세작(細作)’을 소재로 한다. 국내에서는 tvN과 티빙을 통해, 글로벌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 중이다.

7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1월 29일~2월 4일)에 따르면 ‘세작, 매혹된 자들’이 글로벌에서 6위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지난 1월 2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후 2주 동안 기록한 누적 시청 시간은 1,570만 시간. 통상 사극은 글로벌에서 화제가 되기 어려운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세작, 매혹된 자들’은 국내외로 화제성을 높여가며 K사극의 경쟁력을 입증 중이다.

또한 ‘세작, 매혹된 자들’은 글로벌 OTT 플랫폼 순위 서비스인 플릭스패트롤에서 호주,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 73개국에서 TOP10에 랭크되며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해외 시청자들도 IMDb(아이엠디비), MyDramaList(마이드라마리스트) 등을 통해 호평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연기, 대본, 연출 모두 훌륭한 작품”, “배우들의 연기가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절묘한 연기와 흥미진진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전개”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tvN 채널을 통해 설 특집으로 금, 토, 일 연속방송으로 파격 편성된다. 9일 금요일 오후 9시 20분 7화, 10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8화, 11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9화와 10화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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