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이슈 넷플릭스 세상 속으로

"초밥 먹는 죄수번호 4421" '살인자ㅇ난감', 이재명 연상 논란…넷플릭스 "사실무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살인자ㅇ난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묘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에 이재명 대표 닮은꼴이 등장헸다"는 글이 게재됐다.

지난 9일 공개된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다. 이재명 대표를 묘사한 것이라고 지목된 인물은 극중 재력을 이용해 각종 비리를 저지르는 형성국이다. 형성국은 백발을 뒤로 넘긴 머리에 동그란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이는 이재명 대표의 외모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누리꾼들은 형성국의 죄수번호는 4421이며, 접견실에서 초밥을 먹는 모습도 문제를 삼고 있다. 성남시로부터 대장동 아파트 부지 6개 블록을 공급받은 제일건설이 올린 분양 수익금 총액이 4421억원이었으며, 과거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를 통해 초밥을 배달시킨 의혹을 받은 바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살인자ㅇ난감' 네이버 웹툰 원작에서는 이러한 설정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에서 논란에 더욱 불을 지폈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작품 불매 운동 조짐까지 보이고 있어 넷플릭스 측이 더 자세한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