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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비혼모’ 사유리가 마약 전과가 있는 로버트 할리를 언급하며 소속사 대표에게 사과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VS'에는 사유리와 배우 김병옥, 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댄서 모니카·립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사유리는 비혼모 출산에 대해 "누구에게 피해를 주는 게 아닌 이상 확신이 있으면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아기를 낳는 걸 물어봤을 때 1명도 괜찮다고 안 했고, 그 누구도 권하지 않았다"며 "내 인생에서 남의 이야기를 안 듣는 게 최고의 성공"이라며 강철 멘탈임을 인증했다.
이러한 사유리는 자신감은 부모님의 교육 영향도 있었다. 그는 자신의 부모가 비교하는 말을 한 번도 안 했다며 "지금까지도 비교하는 말을 한 번도 들은 적이 없다. 정말 공부를 못했다. 학교에서 산수 시험을 보면 100점 만점에 2점, 3점을 받았다. 엄마는 그걸 보고도 그렇게 나오기가 어려운데 천재라고. 이렇게 못할 수가 없다고. 거꾸로 보면 1등이라고 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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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는 자발적 경찰로도 활동 중이라고. 마약 전과가 있는 로버트할리와 절친인 사유리는 "항상 지켜보고 있다. 안전 점검한다. 지난 번에도 집에 가서 어떤게 있는지 검사하고 왔다"고 밝혔다. 이에 조현아도 "사유리가 할리에게 전화를 해서 지금 누구랑 있냐고, 나쁜 친구랑 있냐, 좋은 친구랑 있냐고 물어보더라"고 인정했다.
사유리는 "항상 아들하고 같이 있으라고 한다"며 "소속사에 저랑 할리 밖에 없다. 몰래 마약하는 사람과 몰래 출산하는 사람 2명 밖에 없다. 소속사 대표가 결혼을 못하고 있다"며 미안해했다.
사유리는 악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팬인 척 하는 악플이 정말 싫다"며 "한국 예능 기사가 일본에서도 나온다. 수십개 댓글 중 이상한 댓글을 발견했다. 사유리는 이상한데 부모님은 훌륭한 거 같다는 댓글이다. 알고 보니 엄마가 쓴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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