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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별거 중' 74세 메릴 스트립, 1살 연하 마틴 숏과 또 열애설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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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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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할리우드 대배우 메릴 스트립이 다시 한번 마틴 숏과 만났다.

23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메릴 스트립은 지난 21일 드라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동료들과 저녁 식사를 즐겼다. 당시 마틴 숏도 함께였기에 염문설이 퍼졌고 누리꾼들은 메릴 스트립과 마틴 숏의 관계를 다시 의심했다.

이들의 열애설은 지난 1월 불거진 바 있다. 캘리포니아 비벌리힐스에서 2024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메릴 스트립은 동료 배우 마틴 숏과 나란히 앉았다. 두 사람의 다정한 투샷을 본 팬들이 열애 의혹을 제기한 것.

이 같은 열애설이 불거지자 마틴 숏 측은 즉각 “두 사람은 아주 좋은 친구일 뿐 그 이상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반면 메릴 스트립 측은 온라인 상에서 퍼진 열애 의혹에 관해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마친 숏 측은 “두 사람 외에 다른 일행이 많았다. 그들은 식사를 즐기며 내내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그보다 더 좋은 시간은 없었을 것”이라면서도 열애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메릴 스트립은 1978년, 2살 연상의 조각가 돈 검머와 결혼해 4남매를 두고 있지만 지난해 6년 넘게 별거 중인 사실이 알려져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70대 노부부가 따로 또 같이의 삶을 선택, 황혼 별거 중인 걸로 알려졌다.

이런 까닭에 메릴 스트립의 팬들은 스타에게 새로운 연인이 생긴 게 아닌지 기대했지만 마틴 숏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닌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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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71년 연극 '세비야의 플레이보이'로 데뷔한 메릴 스트립은 '줄리아', '디어 헌터',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로 1970년대 영화계를 주름잡았다. 1982년에는 '소피의 선택'으로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19번 노미네이트 된 그는 2012년에도 '철의 여인'으로 다시 한번 상을 거머쥐었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선 29번 노미네이트 돼 8번이나 수상하는 등 '연기의 신'으로 불리고 있다.

마틴 숏은 2010년 아내 낸시를 난소암으로 먼저 떠나 보낸 바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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