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27 (토)

트와이스 정연 "건강 문제, 더 빨리 이겨내지 못해 후회…일어선 나 기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정연이 건강 상태로 인한 활동 공백기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했다.

정연은 하퍼스바자와 화보를 통해 "더 빨리 이겨내지 못한 것을 후회할 때도 있지만, 일어선 나를 기특하게 여긴다"라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최근 13번째 미니앨범 '위드 유-스'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청춘에 대해 노래하는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해 정연은 "트와이스가 올해로 10년차를 맞았다. 지금처럼 함께 앨범을 준비하는 게 결코 당연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여느 때와는 마음가짐부터 달랐던 것 같다"라며 "녹음을 다 해놓고 파트도 서너 번씩 바꿀 정도로 모든 멤버가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오래 쉬기도 했던 정연은 "더 빨리 이겨내지 못한 것을 후회할 때도 있지만 이렇게 일어선 나를 기특하게 여긴다"라고 했다.

이어 "내가 나를 의심할 때도 묵묵히 믿어준 멤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객관적인 조언으로 현실감각을 잃지 않을 수 있게 도와줬다"라고 곁을 지켜준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서른을 눈앞에 둔 정연은 "20대 때 테니스, 서핑, 클라이밍 같은 취미를 갖게 될 줄 몰랐던 것처럼, 30대를 지나며 어떤 일에 뛰어들게 될지 궁금하다. 안 해본 걸 할 때 나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새로운 길을 가는 건 늘 설레고 재미있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