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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가 난임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2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이 이혜원(이소연)의 임신 사실을 눈치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도은은 산부인과에서 난임 소식을 받아들었다. 의사는 산부인과를 찾은 배도은에게 "피임을 안 하셨는데 임신이 안 되셨다고 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배도은은 "2년 넘게 안됐다"라고 답했다. 의사가 "현재로서는 아이를 갖기 어려울 것 같다"라며 "난임이다"라고 진단하자 배도은은 크게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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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명애(정혜선)은 배도은에게 "전에도 누누이 말했지만 너를 이 집에 들이는 건 자식의 어미로서 최소한의 예의다"라고 으름장을 놨다.
이어 "널 며느리로 들이는 게 아니라, 네 뱃속의 아이를 위해 이 집에 끼워주겠다는 거다"라며 "이 다음에 아이를 낳은 후에 혼인신고를 제대로 생각해 보겠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배도은은 "아이를 낳은 후에 혼인신고를 하냐"라고 깜짝 놀랐고, 김명애는 "혼인신고가 없으면 법적 효력도 없다"라며 "몸 관리 잘 해서 제대로 된 자식을 봐라"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은 이혜원과 백성윤(오창석)이 사망한 임단웅 작가 사건을 재수사할 방법에 대해 의논하기도 했다.
백성윤은 "정황상 자살이 타당하긴 한데, 증거가 부족하다. 물론 타살이라는 증거도 부족하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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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혜원은 "증거가 부족하면 재수사가 어려운 거냐"라고 물었고 백성윤은 "유력한 용의자라는 사람, 나한테 얘기 안 해줄거냐"라고 반문했다.
이혜원은 "내가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라며 "확실한 증거를 찾으면 그땐 말해주겠다. 도와줄 수 있냐"라고 말을 아꼈다.
그러자 백성윤은 "돕는다기보단 협력하겠다. 세상은 제대로 돌아가야 하니까"라고 이혜원과의 협력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은 배도은이 이혜원의 임신 사실을 눈치채기도 했다.
배도은과 이혜원의 언쟁이 이어지던 중 이혜원은 갑자기 헛구역질을 하며 화장실로 달려갔다. 그러자 배도은은 "설마 임신 때문인가"라며 불안해했다.
곧바로 화장실에 달려간 배도은은 "혹시 임신이냐"라고 캐물었고 이혜원은 "가족들에게 말을 해도 내가 할 테니 나서지 말라"라고 경고했다.
사진= '피도 눈물도 없이' 방송 캡처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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