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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 아이 출산한 12년 사귄 여친 사연…서장훈 위로법 (물어보살)[MK★TV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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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사귄 연인이 갑자기 다른 남자아이를 출산했다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12년 만난 연인이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의뢰인은 “12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다. 6개월 연락이 안 되더니 아이를 출산했다더라”라며 “그 아이는 다른 남자의 아이다”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12년 사귄 연인이 갑자기 다른 남자아이를 출산했다는 의뢰인이 등장했다.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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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은 해당 여자친구도 돌싱이고 빚도 있어 자신이 해결해줬으며 생활비도 매달 줬다고 밝혔다.

그러다 사업 실패 후 생활비를 못 주자 약속을 잡으려고 해도 여자친구가 핑계를 대고 미루다 갑자기 일반적으로 이별 통보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연락이 닿지 않다 10개월만에 통화를 하게 된 여자친구의 첫 마디가 ‘다른 남자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다’는 고백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12년 사귄 연인이 갑자기 다른 남자아이를 출산했다는 의뢰인이 등장했다.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처


그러나 다시 돌아겠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기다리면서 연락을 취했던 의뢰인은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린 사연을 공개하며 억울해했다.

이에 서장훈은 “12년을 만나놓고 의뢰인 형편이 어려워지자 바람을 피우고 아이까지 낳았다” 라며 “너무 괘씸하고 속상하고 화났을지 이해가 된다.그래도 연애하던 12년만큼은 행복했을 것 아니냐. 그리워도 좋았던 기억으로 미움을 잊어라”고 조언했다.

이수근 또한 “오히려 잘된 일일 수 있다. 본인을 위해 훨씬 잘된 일이다”라고 위로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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